- - 공원도시 건설을 위해 백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
오늘날 도시는 개발과 재개발, 친환경적인 생태수도를 그려가는 당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생태환경문제를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자립적인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고 있다. 또, 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규격 추진, 백만그루 나무심기와 도시공원 면적 20% 확충, 당진천 아름답게 가꾸기 등을 당진 신화창조 목표로 삼고 지속적인 관리로 환경의 수도라 불리는 독일 남부의 프라이부르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는 인구 20만명의 작은 도시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행정력과 재정부족 등의 이유로 여러 정책들을 포기할 때, 공무원과 시민단체의 헌신적인 노력과 주민 참여로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었다.'솔라 시티'라 불릴 정도로 탈원자력을 추구해온 자급적 에너지 정책과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면서 효율적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했다. 또, 쓰레기 재활용 및 분리수거, 소각 체계 등을 선진적으로 구축했다.민종기 당진군수는 “자연친화적인 재료와 색을 사용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미래 생태환경도시를 만들겠다” 며 “환경문제는 미학적 판단속에 전체적인 삶과의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당진군은 난개발을 방지하고 사람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공간 등을 확보하기 위해 비오톱(Bio-top)지도를 제작해 친환경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있으며, 대기환경문제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환경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군의 폐기물처리시설은 지난 1997년 전국 최초로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매립장을 유치해 타 자치단체에 귀감이 되는 우수사례로 꼽힌바 있으며 2011년까지 175억원 투입해 전국 최대규모의 지붕형 매립장을 건설한다.환경수도 당진의 환경친화적인 기업육성을 위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공장건축 기준안을 확정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110개 업종의 공장입지 제한을 고시했다.또, 지역주민의 휴식과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송산면 도문리 봉화산 일원에 자연 친화적 생태공원을 준공했다.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는 가운데 당진천은 50%의 공정율로 자연친화적인 문화휴식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군은 녹색도시, 공원도시 건설을 위해 백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녹색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 숲 조성사업과 담장허물기 등 10개소의 신규 공원조성과 17개소의 기존공원 정비에 나서 공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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