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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초과학교육, 서산이 최고
  • 김정한
  • 등록 2008-09-12 0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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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국과학전람회 동일 교육청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쾌거! -
서산교육청(교육장 최기홍)이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는 2007년 제53회 전국대회 대통령상수상(서산언암초등학교)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해 지금까지의 과학전람회 역사상 동일 교육청으로는 서산교육청이 처음이다. 서산부춘중학교(교장 서병덕) “깨움과 새롬”팀(팀원 1학년 최지우 ‧조민성 학생, 지도교사 김만용)이 제출한 “거미는 거미줄의 아침 이슬을 왜 제거할까?” 라는 작품이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한것이다.이 작품은 ‘거미의 생활 특성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밝혀낸 것이어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고 지도한 김만용 교사는 말하였으며, ‘우리나라 거미 연구의 1인자인 김주필 박사의 지도와 검증을 통한 것이어서 그 빛을 더욱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자연현상을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집요하게 관찰탐구심을 저버리지 않고 서산과 태안지역에 서식하는 15종의 거미가 아침 이슬을 털어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 분석하는 험난한 작업을 반복하면서. 그 원인을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지도를 해 준 김만용 교사의 열정이 어우러져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서산교육청은 평소 학생의 탐구능력 향상과 교사들의 기초과학 교수‧학습 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해 왔으며(과학동아리 13개팀 활동) 꾸준한 관내 초‧중학교 과학교육의 기본이 탄탄하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충청남도서산교육청 담당장학사는 자신 있게 말하였다. (사진설명 최지우 조민성지도교사 김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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