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Ⅴ대학, 구직자 대상 17일까지 원서접수
광주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컴퓨터 응용 설계 제작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폴리텍Ⅴ대학 광주캠퍼스(옛 광주기능대학)에서 위탁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내 고용을 창출하고 인적자원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동부와 공동 추진중인 지역고용 및 인적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컴퓨터응용 설계 제작기술’은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 관련 제반기술로, 제조업체의 생산기술에서 첨단 로봇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소업체의 현장 인력이 활용할 수 있는 생산기술 중심으로, 기계설계 분야 기초이론과 실기능력을 배양해 역설계 및 각종 설계기법을 활용하고, 이를 시뮬레이션한 후 시제품 제작 및 완제품 설계 능력을 갖춘 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정진서 한국폴리텍Ⅴ대학 학장은 “이번 컴퓨터 응용 설계 제작기술 인력양성 과정은 전국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신 첨단장비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야간 3개월 과정에AutoCAD, 시퀸스 및 PLC제어 등을 실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원서는 오는 17일까지 한국폴리텍 Ⅴ대학 광주캠퍼스(북구 매곡동 소재) 산학협력단에서 접수한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교통비를 지급하고 수료 후 전원 취업을 알선 해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시 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인력 확보는 물론,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서 접수 및 문의 : 한국폴리텍Ⅴ대학 산학협력단(062-57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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