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공군부대와 양해각서 조인식(오전10시30분 시청 3층 비즈니스룸) ②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오전11시 시청1층 앞) ③ 주제영상관 기공식(오후2시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세계 최초로 빛을 주제로 열리게 될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9일 광엑스포 개막 D-365일을 맞아 광엑스포 행사준비가 본격 시작됐음을 알리는 공군부대와 광엑스포 협력 양해각서 조인식,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 주제영상관 기공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광주시는 오전10시30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공군부대(제1전투비행단)와 광엑스포 성공개최와 민.관.군 협력증진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군부대는 내년도 광엑스포에 항공체험 전시교육 콘텐츠 제공, 축하비행공연, 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시는 공군에 항공전시체험관을 제공해 엑스포 관람객들이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이날 조인식은 구체적인 지역 현안을 위해 군과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 지역민과 군이 일체감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오전11시 D-365일을 맞아 광엑스포 준비의 본격 시작을 선언하고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행사가 시청사 1층 입구에서 시장과 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한, 오후2시 D-365일 메인 이벤트로 광엑스포의 랜드마크이자 영구기념 상징물이 될 주제영상관의 기공식이 엑스포 행사장 현지인 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내년 광엑스포장에 설치될 10여개의 전시관중 주제영상관은 유일한 영구전시관으로 신축된다. 이곳에서는 우주와 빛의 기원, 빛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3D 입체 주제영상을 상영하게 된다. 작가 공모를 통해 우주와 행성을 모티브로 빛을 형상화한 조형성과 상징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 주행사장인 상무시민공원 호수 인근에 물과 어우러져 들어설 주제영상관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1,500㎡(450평) 규모로 건립돼 250석 규모의 입체 영상관, 전시실과 휴게 전망대 기능을 갖추고 야간에는 독특한 야경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영상관은 광엑스포가 끝난 이후에도 영상 문화시설, 전시.집회.휴게.전망시설로 영구 활용될 계획이다. 광엑스포 행사를 총지휘하고 있는 홍진태 광엑스포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D-365 일 행사를 계기로 광주시 역대 최대 행사인 광엑스포가 사실상 시작됐다는 자세로 광엑스포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는 ‘미래를 켜는 빛’을 주제로 2009년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28일간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을 주무대로 열린다. 빛의 다양한 측면을 흥미있게 보여줄 주제전시행사, 광관련기업들이 제품.기술.정보를 교류하는 산업전시.컨퍼런스,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빛을 선사할 빛의 축제 등 3대 행사로 다채롭게 기획.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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