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당진군 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 교육 실시
  • 김영식
  • 등록 2008-10-17 04:33:00

기사수정
전국에 하루 33명씩, 43분에 한 명이라는 통계는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와 함께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의하면 3대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순이며, 자살이 4위로 나타났다. 생명사랑과 생명존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당진군 정신보건센터가 지난 5월부터 군부대 장병과 전ㆍ의경을 대상으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대원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는 자살예방 교육은 단체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로 인한 적응장애나 우울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병영생활을 만들고 있다.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가혹행위로 탈영 또는 자살을 고려한 적이 있는 병사가 약 20%에 달한다. 최근에는 군대 내에서의 구타나 가혹행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가혹행위 목격시 불이익을 당할까봐 두려워서 외면한다는 병사가 90%를 넘었다. 당진군은 홀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공주영상대학 배원식 강사와 함께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인관계를 잘하는 방법, 생명존중, 사랑하는 마음나누기 및 우울증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부대원간의 끈끈한 동료애를 느껴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설명>당진군 정신보건센터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