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통.반장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국립방재연구원(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1일 재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모두 100명이 참석한 이번 ‘통.반장 1일 재난체험 교육’은 지난해에 민방위통대장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해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는 것. 이번에 실시된 통.반장 1일 재난체험 교육’은 우리 주변에 흔히 일어나는 화재, 붕괴 등으로 인한 재난상황 연출, 연기체험 및 탈출, 완강기 탈출, 소화전 실습, 응급조치(심폐소생술) 실습이 이루어 졌다. 이번 재난교육에 두 번째 참여한 한 통장은 “화재는 우리가 살고있는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지만 직접 당해보지 않는 사람은 그 무서움을 모르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재난에 대한 예방과 점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까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민방위 교육장을 내.외부에 실기 중심의 체험학습 시설물을 설치하는 체험식 실기 교육장으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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