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23일, 시민환경단체.산업체 환경기술인 참여
광주시는 시민환경단체, 산업체 환경기술인과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환경보전협회광주전남지회 등 시민환경단체 회원, 산업체 전문 환경기술인, 공무원 등 각 1명씩 3명을 1개반으로 총 3개반 9명으로 구성된다. 민・관 합동 지도・점검은 환경오염행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효율적인 환경오염 배출시설 관리방안 제시 등 환경기술지원을 병행하기 위해 산업체의 전문 환경기술인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를 비밀 또는 무단방류 하는 행위 ▲부식・마모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방치 여부 ▲허가(신고)내용과 실제 시설내역 일치여부 확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행위 등 생태계 파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에 걸쳐 민・관 지도․점검을 합동실시한 결과, 총 180개 사업장을 점검해 대기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자가측정 미이행 등 6개사업장을 적발해 행정조치 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연말 한차례 더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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