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서장 정홍근)는 지난 2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평공원에서 경찰서 직원과 여경들로 구성된 사랑나눔 동아리인 ‘부평 누리회’가 참여해 사랑나눔 『밥퍼』행사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등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부평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천 중에도 주변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400여명을 초대해 4찬으로 준비된 한식을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부평서와 행복한 사람들 등 부평구 내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배식을 도왔다. 특히, 부평서 여자 경찰관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동아리인「부평 누리회」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배식과 함께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시민 곁에 있는 따뜻한 경찰로 다가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은자 경사는 한 어르신이 ‘이렇게 밥도 퍼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경찰이 아들, 딸 같이 느껴진다’며 제 손을 잡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지속적으로 사람나눔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 행사는 지난 6월 이후 경찰서 내 직원으로 구성된 동아리와 방순대 등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회 5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사랑과 나눔이 세상을 미소짓게 한다”는 슬로건 아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로써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평서가 사랑의 나눔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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