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수상으로 명품 쌀 반열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대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충남 서산시의 친환경 농업 대표 브랜드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쌀로 인정받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08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에 서산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이 대상으로 선정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 브랜드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 8월 말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뜸부기 쌀이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확고부동한 자리를 굳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사람을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난 8월부터 친환경 실천, 브랜드 친숙도 등 총 73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대도시 위주의 성인 남.여 1,023명에 대한 소비자 평가와 서울.경기지역 환경전문가 125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서산시의 고급 쌀생산 시책에 따라 화학비료 사용을 대폭 줄이고 키토산, 목초액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재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게다가 오염되지 않은 서산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브랜드가 주는 청정 이미지 등이 대상 수상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그동안 서산 쌀 전국 브랜드화를 위한 차별화된 시책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을 우선하는 친환경 쌀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가꿔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은 서산시 대산농협과 현대서산영농법인이 유기물이 풍부한 대호간척지와 서산 AB지구 간척지에서 생산하여 최첨단 시설에서 가공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LA 지역에 20여 톤을 수출하여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돼 올해부터는 더 많은 양의 해외 수출을 전망하고 있다.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의 친환경 대상 시상식은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는 29일 개최된다. <사진설명>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쌀로 평가받은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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