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벨트 당진에 자동차.제철분야 산업대학원 설립 등
충남 당진군이 충남대학교와 지역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자동차.제철분야의 산업대학원 설립과 해양환경보전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임해연구시설 설립 등의 관학협력(MOU)를 28일 체결했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민종기군수와 송용호 충남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21세기 지식정보화.지방화 시대를 맞이해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으로는 당진군의 해양생태 학술연구를 위한 관.학 공동 임해연구시설 설치 및 연구협력, 해양 관광자원의 개발을 위한 마린에쿠-투어죤 설치 및 운영, 자동차.제철 분야 공동 교육 연구를 위한 대학원 설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와 기술협력 등이다.이에 대해 송용호 총장은 “당진군과 관학 네트워크를 통해 신직업 교육과 실용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자동차.제철분야의 산업대학원이 설립되면 철강산업도시 당진은 고급인력 확보로 한 단계 진일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당진군과 충남대학교는 관학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자동차․제철분야의 산업대학원 설립으로 인재육성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양환경보전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임해연구시설을 설립해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해역 보전과 해양자원의 산업화, 해양관광 레포츠 기반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설명> 당진군과 충남대학교는 공동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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