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당진교육청(교육장 유장식)은 10월 28일 당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금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생활속의 놀이를 통해 잠재력을 계발하고 자신감을 키워주어 정서적인 활력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유 교육장은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하여 기초체력을 기르고 질서와 예절을 지켜 남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심신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계기가 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책임감을 기르고 자기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당진특수교육연구회장 송유진 선생님은 "단위학교별 특수방과후학교 활동자료를 둘러보는 전시마당과 동굴탐험등 10개의 놀이마당,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하는 화합마당 등 함께 하는 단체활동을 통하여 사회통합의 기초를 마련하고, 신체적 발달, 자기표현의 기회,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며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육청에 고마움을 표시했다.올해로 2회를 맞는「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는 단지 조금 불편한 것일 뿐이다.’라는 명제를 교육공동체 모두의 가슴에 심는 계기가 되었고 오는 11월 25일에는 특수교육법령 연수 및 초등 수화대회 개최하여 통합교육의 활성화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해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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