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1월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3기 시흥시 명예환경통신원 및 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각종 환경오염 불법행위의 자율적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현장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제3기 시흥시 명예환경통신원 및 경기도 명예환경감시원들은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로 지난 6월과 작년 9월 위촉된 이후 건설공사장의 먼지, 소음.진동, 공장악취, 자동차매연, 폐기물 무단투기, 불법소각, 불법세차행위 등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그러나, 재정 여건이 열악한 영세기업이 다수인 시화공단과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나대지가 많은 우리시는 곳곳에서 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소각 등 비양심적인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이번 교육은 우수 감시활동사례 및 지도점검 요령 등 현장위주의 실무교육으로 환경감시업무의 전문적인 능력 배양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감시활동이 가능하게끔 하였고,감시원(통신원)들에게 지역 환경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시에 따르면 앞으로도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해 시민과 협력하여 우리시가 생명의 도시, 활력이 넘치는 푸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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