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교육청(교육장 한종덕)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민주시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청소년토론아카데미 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상위 입상하여 토론실력이 충남 최고임을 입증했다.지난 10월30일 태안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청소년토론아카데미 도대회에서 태안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중학생부 한다솜(태안여중) 학생이 금상, 임병준(태안중) 학생이 은상, 고등학생부에서는 이항(태안고) 학생이 영예의 대상, 윤소영(태안여고)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청소년토론아카데미 대회는 인권존중의 학교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토론을 통해 민주적.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을 신장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지역교육청별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중.고등학생 각각 2명의 학생(도내 총 62명)이 도대회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중.고 각각 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토론을 거쳐 입상자를 선발했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자 전원이 상위 입상하는등 교과특성에 맞는 다양한 논술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능력 배양, 토론을 통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통하여 관내 학생들의 토론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