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평구에서 1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 다짐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25일 오후 3시 구청 7층 강당에서 ‘교통사고는 우리 부평구민이 나서서 예방하자’란 취지로 ‘교통사고 Zero Vision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부평구 교통사고 Zero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해 박윤배 부평구청장, 이언기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단체의 회원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를 외치는 어린이의 교통안전호소문에 이어 부평구 교통안전 실천문 낭독, 부평구 교통사고 제로운동본부 발족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최인영 안실련 상임부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부평 구민들에게 교통사고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일상 삶 속에서 교통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민ㆍ관ㆍ언론ㆍ기업ㆍ시민단체 등이 먼저 교통사고 Zero Vision 활동을 각각 전개하자”며, 작은 실천운동으로 ‘교통사고 Zero운동 십계명’을 제시했다. 각 기관ㆍ단체의 교통사고 Zero Vision 을 살펴보면 ▲민에서는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1명 감소 사업추진,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십계명 준수, 운전자 약속 준수사항 지키기 ▲관에서는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법ㆍ제도 개선방안 강구, Zero vision 실행사업의 재정지원, 교통안전 조직 및 교육 강화, 교통법규 위반차량 및 음주운전자 단속 강화 ▲언론에서는 교통사고 Zero vision 활동 사회적 분위기 조성 ▲기업에서는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연합체 구성 ▲시민단체에서는 교통사고 Zero vision 활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십계명으로는 ▲횡단보도는 꼭 오른쪽으로 건너기 ▲헤드레스트(머리받침대) 조금씩 올리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에게 손으로 양보표시 해주기 ▲내 자녀 교통사고예방 습관 길러주기 ▲무단횡단은 어린이교통사고 조장 행위임을 알리기 ▲우리 자녀는 엄마의 방패막이가 아니다 라고 인식시키기 ▲교통사고 취약지점 제보하기 ▲자신의 안전운전 점수 10점 올리기 ▲하루10번 양보하기 ▲교통안전 가족회의 개최하기 등이다. 또 운전자 약속 준수사항으로는 ▲하루10번 양보하기 ▲내가 먼저 양보하기 ▲먼저 가라고 손으로 의사표시하기 ▲차에서 내린 후 보행자 입장에서 무단횡단 안하기 등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한 작은 실천운동을 제시했다. 한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구에서는 그 동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억의 예산을 들여 교통사고 지점과 사고예상 지역에 집중적으로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이 빨리 이뤄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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