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인천삼산경찰서(서장 황경환) 부흥지구대가 새로이 문을 열었다. 경찰서장을 비롯한 부평구청장, 각급기관 단체장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흥지구대 이축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서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각급 단체장의 현판식과 테이프절단식, 기념식수심기, 기념촬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과회장으로 옮겨 부흥지구대 앞날에 축복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을 가지며 지역주민들과 다과와 담화를 나누는 등 부흥지구대의 미래상을 그려보았다. 기존에 있던 부흥지구대는 장소가 협소하고 위치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적지 않은 불편한 느낌을 받았으며, 치안서비스 또한 상당부분 미흡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 새로 이사온 부흥지구대가 새로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보다 섬세하고 밀도 있는 치안역량이 발휘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황경환 경찰서장은 부흥지구대장(경정 이삼호)과 한배를 탄 직원들에게 새 배로 갈아탄만큼 범죄와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헌신적이고 봉사하는 자세로 주민이 무한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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