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주민 등 500여명 참석, 에이즈 예방 캠페인 및 상담 펼쳐
충남 당진군은 제21회 세계 에이즈의 날 행사를 5일 오후 2시부터 당진군 보건소 뒤 시내버스 주차장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보건관련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해 에이즈 예방 패널 및 포스터를 전시하고 에이즈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한다.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는 ‘리더쉽(Leadership)’으로 사회 지도층은 물론 일반국민 모두가 리더쉽을 발휘하여 에이즈 예방은 물론 편견과 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선정했다. 또, 표어는 ‘함께 이끌어가는 세상’으로 정했다.특히,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가수 이수영씨가 에이즈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해소를 위해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된다.에이즈예방 홍보대사는 지난 2005년 그룹 틴틴파이브에 이어 두 번째로 위촉되는 것으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에이즈 감염자수는 ‘05년 680명(남자640명, 여자40명), ‘06년 750명(남자688명, 여자62명), ‘07년 744명(남자701명, 여자43명)으로 나타났으며 ‘08년 9월 현재 586명(남자547명, 여자39명)이다.1985년부터 2008년 9월까지 HIV 감염경로가 밝혀진 4,996명의 HIV감염 내국인을 살펴보면 이성간 성접촉이 2,996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동성간 성접촉이 1,946명으로 39%, 수혈 및 혈액제제가 46명인 0.9%로 조사됐다. <사진설명> 지난해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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