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교육청(교육장 한종덕)는 5~6일 2일간 태안군 만리포해양연수원에서 초.중·고 독서교육 담당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교환전 및 독서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어교과를 비롯한 전 교과 지도교사를 연계한 참신한 프로그램으로서, 도서관 활용교육과 통합교과 논술교육 교수·학습 방법의 혁신에 초점을 둠으로써, 각급 학교 교사들에게 독서•논술교육의 전문성 신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종덕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통합논술이 시행되었지만 막상 국어과를 제외한 타교과에서 논술을 지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참석한 교사들에게 "오늘을 계기로 각 학교에서 통합논술교육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범교과적 적용에 열정을 쏟아보자."라고 호소하였다.이날 강사 서해원(금마중학교) 교장은 독서교육을 통한 사고력 신장 이라는 주제로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교육의 방법을, 강사 강양희(충청남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는 통합논술의 특성과 통합논술교육의 접근 방법 라는 주제로 논술을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 마지막 강사 민병희(충청남도 연구정보원 연구사)는 도서관 활용교육 이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했다. 2일에는 학교급에 맞지 않는 도서나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상호 교환하는 도서교환전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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