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청(교육장 한종덕)은 아빠와 아들이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을 통해 부자간의 사랑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홍익대만리포수련원에서 아빠랑 아들이 함께하는 1박 2일 부자캠프 를 개최했다.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사업은 학교가 지역의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고취시키고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태안교육청은 남면초등학교, 시목초등학교, 근흥중학교, 태안여자중학교가 선정되어 2007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홍익대만리포수련원에서 열린 아빠랑 아들이 함께하는 1박 2일 부자캠프 는태안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남학생와 아버지 부자 20족이 참가하여 무한도전 미니올림픽, 가족 희망가훈 만들기, 사랑의 발씻기기, 자연체험활동, 가족에게 편지쓰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부자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신뢰의 시간에 마련한 사랑의 발씻기기를 통해 피보다 진한 눈물을 보았습니다."학생의 부모로서 정말 아들과 친해지고 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서로 교감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 참여해 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참여한 모든 학생과 아버지는 태안 인근에서 이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한 태안교육청에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다.<사진설명>태안교육청 아빠랑 아들이 함께하는 1박 2일 부자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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