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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8~19일 나주서 다문화가정 배우자교육
  • 김노섭
  • 등록 2008-12-18 0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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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국제결혼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 충격 완화와 가족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정 배우자교육’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18~19일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정 배우자(남편) 4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 증진 및 건강가정 육성을 위한 배우자교육을 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목포대 가족상담문화센터 김밀양 사무국장이 ‘부부관계 증진 및 부모역할을 위한 의사소통 요령과 갈등해결 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목포대학교 이정연 교수의 ‘다문화가정 함께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부부학 강의 및 푸드아트테라피 실습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 친교의 시간을 통해 상호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19일에는 행복한경영컨설팅 이일범 대표의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배우자들에게 문화의 다양성 이해와 희망을 불어넣어준다. 한편 전남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출신 주부는 지난 6월말 현재 4천941명으로 중국이 1천460명, 베트남 1천427명, 필리핀 909명, 일본 605명, 캄보디아 200명 등이며 이는 지난해 말 4천536명 대비 8.9%가, 최근 3년간 110%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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