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7일 실시한 재무컨설팅교육에 복지도우미, 지역아동센터장등 50여명 참석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지난 17일 소사구청 소회의실에서 현장복지도우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지역아동센터장, 보육시설장 5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사회서비스 선도사업 “부채클리닉 ” 위탁업체인 포도재무설계(주) 권동철 강남지점장을 초빙하여 재무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08년 10월부터 6억을 투자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부터 차차상위(연봉 3,700만원, 4인기준)를 대상으로 “부채클리닉 서비스(개별 가정에 대한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KBS「무엇이든 물어보세요?」등 공중파와 신문지상을 통해 홍보하고 있음에도 관내 서비스대상자의 이용률 저조를 극복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부채클리닉 서비스”는 개별 가정경제를 진단하여 잘못된 소비습관, 금융정보 부족으로 과다하게 지출되는 대출이자, 보장도 제대로 못 받는 과다한 보험료 지출, 위험한 자산운용 등에 대한 합리적 관리방안과 해결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하는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이다. 구에서는 이번 교육대상자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상담을 주로 하는 동 주민센터의 현장 복지도우미,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지역아동센터장, 보육시설장을 우선 교육대상으로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히고, 교육대상자중 “부채클리닉 서비스” 대상자이자 서비스 연계자로 활동하는 현장 복지도우미 심현진(가명)은 “평소 먹고 살 돈도 없는데 무슨 재무컨설팅인가 싶었는데 교육을 받고 보니 어려운 사람일수록 더 계획 있게 가정경제를 운영하고 금융정보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한편, 소사구 주민생활지원과 김태산 과장은 “부채클리닉 서비스에 대한 재무컨설팅은 재무상황을 점검하고 부채를 줄여 빈곤의 악순환을 끊고 나아가 미래에 대한 재정설계를 함으로써 또 다른 빈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는 재무컨설팅 준 전문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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