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실2과 신설, 1실2과 명칭변경, 1과 국 이동 -
부평구가 올해 마지막으로‘최소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아래 인력증원 없는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의 조직개편 안을 살펴보면 기존 기획감사실을 기획홍보실과 법무감사실로 분리하여 기획부서의 사업추진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홍보업무를 강화해 각종 정책사업 추진시 구민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는 소통의 길을 만들어냄으로서 사전적 갈등해소 기능을 갖도록 했다. 또 법무감사실 내에 주민의 고충민원 및 일상적인 생활불편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문고 팀을 신설해 주민의 고충을 충분히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현행 교통행정과를 교통행정과와 주차관리과로 분과해 도시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주차난 해소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식품과 환경문제를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존 환경위생과를 환경보전과와 위생과로 분과하고, 자치행정국에 두었던 재난안전과를 도시관리국으로 편입시켜 체계적인 재난관리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기획부서의 인력을 감축해 자전거도로 확충, 공원조성, 공중위생 관리 등의 업무가 급격히 늘어나는 사업부서에 배치하여 공공사업추진 인력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해 구의 각종 현안 사업이 활력을 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번 조직개편 안은 기존 4국1실1단19과 체제에서 1실2과를 신설해 4국2실1단21과 체제로 개편된다. 특히, 현재의 부평구 기획감사실은 지난 1988년도에 만들어져 20여 년 동안 전혀 변화가 없던 기구로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강해지는 기구로 변모하게 되는 등 인천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획기적인 기획부서 개편이라는 평을 듣고 있어 향후 부평구의 업무추진 상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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