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3동(동장 정경식)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사랑의 쌀』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3동 관내에 소재한 여의도 순복음 중동교회(담임목사 김경문) 성도들이 5일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을 생활고를 겪거나 어려움이 많은 저소득 계층에 전해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기증된 쌀은 모두 2천kg(백미 200포)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20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동 주민센터 직원 6명, 한국대학생선교회 부천지구 소속 대학생 15명이 쌀 배달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또한 중3동 자생단체원은 자가 트럭을 지원하는 등 이웃간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웃돕기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중3동장은 “이런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있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다”면서 경제위기와 악화로 삶의 희망을 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지원을 아낌없이 베풀어준 중동교회 관계자 및 이웃돕기 참여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