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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경제 극복대책’ 마련
  • 배상익
  • 등록 2009-01-12 0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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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사회.노동계, 정치권 적극 동참 “협력적 분위기 조성”
경기도는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오는 13일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도정을 비상경제 대응체제로 돌입키로 했다.도는 경기위기를 조기극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뉴딜사업에 경기도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김문수 지사를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경제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일자리 및 민생상황실장에 안양호 행정1부지사가 위촉되어 운영하게 될 비상경제대책본부는 규제 개선을 통한 투자 확대와 재정조기집행을 담당할 총괄팀, 기업애로사항 현장방문 및 신속해결, 일자리 및 실업대책을 담당할 투자활성화팀, 한강 재탄생사업과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담당할 녹색뉴딜팀, 무한돌봄사업 추진과 의료 및 무료급식 등 사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무한돌봄추진팀 등 4개팀으로 운영된다.특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관련 산하 공공기관과 도내 경제계와 노동계, 사회단체 등이 수시로 지역경제 현안사항을 논의할 수 있도록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함께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도는 이와 함께 오는 12일 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등 정치인과 기초단체장, 경제단체장, 기업인, 노동계,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범경기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 도가 추진해 온 수도권 규제완화의 효과보고, 비상 경제체제의 도정 주요시책,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범경기 비상경제대책회의는 1,100만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모아 당면한 국가적 위기를 우리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돌파해 나간다”는 비상한 각오를 결의했다.이날 이화수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장은 결의문을 통해 “현재의 위기극복에 경제.사회.노동계를 비롯한 정치권이 적극 동참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하여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선봉에 나설 것과 투자를 늘리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경제와 협력적 사회 분위기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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