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영양불량 문제 해소 -
부평구보건소(소장 김성종)는 임산부나 영유아를 위해 ‘보충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영양위험군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상태 향상을 위해 매월1회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특정 식품들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해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보충영양플러스’사업은 부평구 관내에 거주하면서 가구 규모별 최저 생계비 대비 200% 미만자로 영아(생후 12개월 이내, 유아 6세 미만),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자로 신청하려면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자동차등록증사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영유아 보육료 지원확인서, 임신부인 경우 산모수첩 등을 구비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영양상태를 평가하는데 빈혈검사, 신장 및 체중측정, 영양섭취상태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대상자별 식생활실천, 수유부, 모유수유 중요성 및 방법 제시, 올바른 이유식 시작과 진행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영양교육 이수자에 한해 부족한 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제공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달 보충영양플러스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19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현재 대기자 명단을 접수 중에 있으니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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