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 가영순씨(54세)가 임기 4년의 제8대 충남도 축구협회장으로 취임했다.군에 따르면 13일 오후4시 당진읍 가원웨딩홀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당진군체육회 훈련팀장 직을 맡고 있는 가영순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가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 종목중 도민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의 발전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성심성의 활동 할 것이며, 당진군의 체육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가영순씨는 지난 12월 12일 실시된 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임원 만장일치로 선출 당선된 바 있으며, 당진군 축구협회장을 6년이나 도맡아온 축구생활체육 육성의 산증인으로 알려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장원직 부회장과 조중연 부회장을 비롯해 민종기 당진군수와 감낙성 국회의원, 한국 축구연구소 허승표 이사장, 충남체육회 조헌행 사무처장, 경기도 축구협회 강성종 회장 등 체육관련 기관단체장과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한편 이날 이임을 맞이한 유병수(53세)씨는 지난 2005년 취임해 4년여간 충남 축구의 위상을 한층 드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의 여자부 1위를 비롯해, 전국단위 및 시도 대항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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