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교육청(교육장 유장식)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당진외국어교육센터에서 방과후 중국어 기본과정을 이수한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제1회 ‘니하오’ 중국어 겨울캠프를 무료로 운영한다.금번 처음 실시되는 중국어 겨울캠프는 2일 동안 진행되며 3개 반으로 편성하여 중국인 원어민 교사 1명, 한국인 중국어 교사 5명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수업은 중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한 기본학습과 물건사기, 음식주문, 길 묻기, 가족소개, 병원진료 등 실생활과 관련된 상황별 주제중심의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중국어 강의, 회화 연습 외에도 중국어 노래 부르기, 골든벨, 게임, 중국무술 배우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학예활동으로 구성되며 중국 음식 맛보기, 차이나타운과 화교학교 및 한중문화원 방문을 통해 중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동북아 중심도시 중국과의 교류에 있어 전초 기지로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니하오’중국어 교육은 2008 당진교육청 특색사업 중 하나로 학기 중에는 관내 초․중학생 500여명이 중국어 교육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캠프는 원어민교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중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글로벌 에티켓을 갖춘 세계시민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유장식 교육장은 "처음 실시되는 제1회 ‘니하오’ 중국어 겨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중국어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배양이 더욱 필요함을 배우게 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올해에도 중국어 교육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고장의 학생들이 21세기 환 황해권 시대를 주도할 국제적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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