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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청, 가정 방문 희망교육사 인기
  • 김영식
  • 등록 2009-01-28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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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교육청(교육장 한종덕)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희망교육사를 임용하여 다문화가정 영유아 및 저소득층 유아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교육을 전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희망교육사 배치 운영 사업은 사회 양극화 해소 및 효과적인 인적자원개발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태안교육청은 안면도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바닷가 소외지역 저소득층 유아를 비롯하여 가정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유아 등 4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아별로 1일 2시간씩 주당 2일 동안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기본생활습관 지도, 숫자 익히기,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영유아교육과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유아에 대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가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언어적 자극과 경험을 보충하고 있다. 희망교육 혜택을 받고 있는 학부모는 "가정 형편이 어렵고 어린이집과도 거리가 너무 멀어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는데, 희망교육사가 집으로 찾아와 가르쳐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하였다.이상화 학무과장은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고 교육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을 받은 만큼 2009학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좀 더 많은 혜택이 교육수요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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