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에버그린21이 주관하는 에버그리너 양성교육 수료식이 1월 30일 경기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있었다.이날 수료식에는 박주원 안산시장, 심정구 안산시의장을 비롯해 교육생6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생중 우수 수료자 15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재)에버그린21은 안산시 환경 및 기후변화를 리더해갈 인재양성을 위해 2008년 11월 7일부터 2009년 1월 30일까지 기본과정, 심화과정을 12주간 동안 교육하여 신청자 79명중 42명이 수료를 했다.수료한 수료생들은 기후변화 관련 UCC 제작자, 저탄소 안내 강사, 어린이 생태 학습 안내자, 에버그린 환경인증제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박주원 안산시장은 에버그리너는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온실가스 감축 실천 행동을 이끌어나가야 시민들의 리더자이며 환경인증제를 알리고 실천하고 발전시켜 환경운동가들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났다. 수료자중 최고령자인 변영희씨(86세)는 사례발표를 통해 “평소 환경문에 관심이 있어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배우는데 남녀노소가 있을 수 없으며 이 영광스런 교육을 받게 되어 행복했다며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잘못으로 인해 지구의 환경이 나빠져 결국 우리의 아이들이 피부병에 걸려 고생하는 것을 보면 괴롭고 죄책감에 마음이 아팠고 강의가 정말 재미있었다며 남은 여생은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홍보계몽에 앞장 서겠다”며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에버그리너 양성교육과정은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 시행하는 환경기후변화 교육과정으로 2009년에도 전후반기에 각각 60여명씩을 신청을 받아 2회에 걸쳐 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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