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아이돌보미’ 서비스 ‘확대’
  • 배상익
  • 등록 2009-03-04 10:16:00

기사수정
  • 도내 전 지역, 3월 하순부터 ‘아이돌보미’ 서비스 실시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야근.출장.질병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파견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경기도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지난해 16개 시.군에서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빠르면 3월 하순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확대실시 한다고 밝혔다.도의 서비스지역 확대 결정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지역의 요구 등을 반영한 것이다.지난해 도내 16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8,300여 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하였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요금은 1시간당 5,000원으로 0세~만12세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이하 가정은 정부에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돌봄 서비스는 1가정당 월 80시간 (연간 480시간 이내)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4인가족 월 196만원)이하 가정은 1시간당 본인 부담 1,000원, 정부지원 4,000원이고,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00%(4인가족 월 391만원)이하 가정은 1시간당 본인 부담 4,000원, 정부지원 1,000원이다.아이돌보미 활동을 원하는 여성은 65세 이하로서 시.군 아이돌보미서비스 지정기관에 “아이돌보미 활동 신청서”를 제출하면 면접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발, 활동 수당은 활동실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1시간당 5,000원(야간.공휴일 6,000원)이다.경기도는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확대되면 이용가정도 ‘08년도보다 10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돌보미 추가수요로 인한 추가적인 일자리도 700개 이상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신규 개설지역에 대한 서비스 조기제공을 위해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지정, 시.군의 준비상황 독려 등 서비스제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어, 3월 하순부터는 도내 전 지역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