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사찰 관계자의 화재 초기진압 능력향상과 건조기 주요사찰에 대한 방화 환경조성 등 유사 시 유관기관과의 협동체제 구축으로 신속ㆍ효율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자 12일 남동구 운연동에 소재한 용문사에 대하여 유관기관 합동 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찰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구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동원 되었으며 중점 훈련사항은 지난해 발생한 숭례문 화재를 거울삼아 목조 건물인 사찰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특수 진압장비인 돌진형 관창, 휴대용 코아드릴 등을 이용하여 화재를 초동 진압하는 화재진압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앞으로 서창119안전센터에서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하여 귀중한 문화유산인 사찰이 화재로 소실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진압대응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유사 시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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