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서북부 지역본부(본부장 김탁근)는 지난 19일 고양시 일산서구청(구청장 양영숙)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쌀(10㎏) 20포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하여 현대자동차서비스(주)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으며, 매년 쌀 240포대 이상을 기탁해 오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영숙 일산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발 경제위기로 특히 자동차 산업에 많은 타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실천에 나서는 현대자동차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일을 계기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슬기를 모아가자”고 전했다. 이에 김탁근 본부장은 “어려울수록 서로돕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살려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이번 쌀 전달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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