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현권혁, 문당권혁 농촌마을 종합사업, 정주권개발 등 집중 투자 -
홍성군이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침체된 농촌분위기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내현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마무리중인 문당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및 정주권 개발사업,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사업, 농로 확포장 등 대대적인 기반시설확충과 생활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농로 및 소규모 수리시설개보수에 34억3300만원이 투입돼 가장 많으며 내현권역, 문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14억4300만원, 홍북·홍동면의 정주권 개발사업 9억1600만원, 농촌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 10억2000만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4억 8천만원, 전원마을 조성사업 1억원 등의 순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문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전국 최대규모인 약660만㎡의 친환경오리농법쌀 단지를 바탕으로 농촌관광시설, 휴양시설, 소득기반시설 등을 고루 갖추어 선진국형 농촌체험마을로 부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올해 첫 삽을 뜨는 농촌체험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구항 내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야생화를 이용한 산책로와 다목적회관과 소공원등 휴양시설을 갖추어 새로운 농촌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마을내 배수로, 마을안길 포장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주권개발사업도 홍북면, 홍동면에 9억1천6백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특히 상수도공급이 어려운 면지역 자연마을에 암반관정을 개발하여 생활 및 농업용수 등 다목적 용수를 공급하는 「농촌농업 생활용수개발사업」을 5개면에 추진해 물 부족으로 인한 고통을 해소하고 농촌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설계를 완료하고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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