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별 어업인 순회교육 이어 15일부터 시군별 어촌계 순회교육
전라남도가 친환경 수산에 대한 어업인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권역별 순회교육에 이어 15일부터 시군 주관으로 어촌계 순회교육에 돌입한다. 전남도는 농업에 이어 수산분야에서도 지난해 8월부터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가 시행됨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친환경 수산 실천을 위한 ‘친환경수산 5개년 계획(2009~2013)’을 수립, 친환경수산에 대한 어업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 수산 5개년계획의 추진 배경과 주요 사업내용을 비롯해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도의 필요성과 인증기준, 그 절차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 어업인이 중심이 된 생산.가공.유통 기능을 갖는 ‘수산업의 규모.기업화’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병행된다. 한편 권역별 순회교육에 참여한 어업인들은 친환경 수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특히 친환경 김 양식 실천을 위해 농업처럼 친환경 수산 실천에 따른 손실을 보장해주는 ‘친환경 어업 직불제’사업 등에 관한 건의와 관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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