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양열 바이오 등 친환경아파트에 용적률 인센티브
  • 김진철
  • 등록 2009-04-22 01:54:00

기사수정
  • 파주시, 최고 6% 포인트까지..전국 시·군중 처음
앞으로 파주시에서 태양열이나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등을 사용해서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을 지을 경우 최대 6% 포인트까지 용적률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파주시는 국가시책인 저탄소녹색성장에 발맞춰, 공동주택을 지을 때 태양열이나 지열, 중수도와 같은 친환경 시설을 설치할 경우 2%p에서 최고 6%p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친환경 공동주택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파주시가 전국 시·군중 최초다.파주시가 마련한 예규에 따르면 ▲태양열이나 바이오,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사용(배점 40점) ▲빗물을 조경 용수나 화장실 용수로 사용(35점) ▲한번 사용한 수돗물을 재활용하는 중수도시설(10점) 등에 각각 배점을 부여한다. 또 빗물이 침투되는 투수성 포장재질을 사용할 때도 점수를 주기로 했다. 파주시는 이같은 배점에 따라 공동주택시설이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을 경우 용적률의 최고 6% 포인트까지 늘려준다는 방침이다.파주시는 이와함께 주택재개발 구역내 경미한 변경 신청(용적률 10% 이내 변경)이 있을 경우엔 반드시 친환경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변경신청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주택법에 의해 처리되는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세울 때도 이 제도를 도입해, 향후 파주시에 건설되는 모든 아파트를 친환경 아파트로 유도할 계획이다. 파주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저탄소녹색성장은 도시의 지속적인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접근방식”이라며 “친환경이 곧 용적률 인센티브로 이어져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