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체를 위해 환경개선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딸 기업체는 비상먼지 발생 억제 시설이나 폐기물 처리 시설 등을 마련하는 데 환경개선자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환경관리공단은 환경개선자금으로 600억원을 확보해 업체 별로 최대 5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자금으로 150억을 마련했다. 현재 금리는 4.22~5.07%로 상환 기간은 10년에서 최대 15년이다. 공단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들이 환경 개선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이겠다”며 “기업이 환경 부문에 투자를 하면 일자리가 창출되고 환경친화적 의식도 기를 수 있어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emc.or.kr)와 본사 융자지원팀(032-560-255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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