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목표 28개 구역(2,497천㎡), 총 35,690세대 건립
경기도 부천시 소사 재정비촉진지구가 오는 2020년까지 35,690가구 규모의 휴먼뉴타운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경기도는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및 괴안동 일대의 도심재생 종합계획을 담은 ????소사 재정비촉진계획????을 5월 1일 결정ㆍ고시했다.
촉진계획(안)에 따르면 동 지구는 2020년 목표로 28개 구역(2,497천㎡), 총 35,690세대가 건립되게 될 예정이다.
개발계획이 수립된 25개 구역에 총31,906가구 중 분양주택이 16,152가구, 임대주택이 5,754가구이며, 이를 주택규모 별로 나눠보면 전용면적 85제곱미터를 초과하는 주택이 8,466가구이고, 85제곱미터에서 60제곱미터 사이의 주택은 10,961가구, 60제곱미터에서 40제곱미터 이하는 12,479가구로 주택 개발규모가 고르게 분포되어 개발될 예정이다.
소사 뉴타운은 친환경적?미래형 도시조성을 위해 개발계획의 테마를????걷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소사????로 정하고 부족한 공원녹지 확보, 교통망 재정비, 하천 신설, 자전거전용도로 신설 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금번 개발계획 주요내용을 보면 소사역을 제1중심, 역곡역을 제2중심으로 설정하고 5개의 생활권(소사본1ㆍ2ㆍ3동, 괴안동, 역곡3동 생활권)으로 설정하고 각 생활권별로 유동인구 많은 지점에 커뮤니티 거점을 확보했다.
입지특성을 고려하여 경인로변을 주거복합기능 중심으로, 성주산 주변은 중저밀도 공동주택 건립, 역세권지역은 토지이용 고밀화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각 생활권별로 보행권내 주요 공공시설 및 근생시설 등을 복합 배치함으로써 교통수요 유발을 최소화하고, 보행네트워크 구축하였다.
소사지구의 장방형 형태를 고려하여 소사본동과 괴안동 각 지역에 중앙공원을 배치하고 중앙공원 간에 녹지축을 연결하여 그린네트워크 구축하였다. 이로써 기존 지구 내 공원녹지 비율이 1.7%에서 13.6%로 증가되고 소사천과 역곡천등 2개소의 하천을 계획하여 명실상부한 친환경 주거단지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 결정고시를 통해 촉진구역 별로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촉진사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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