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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연택시 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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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5-18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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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콜택시 통합브랜드 도입,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금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금연운동이 확산되면서 비흡연자를 위한 금연택시를 도입해 도민 건강을 지킨다.
 
도는 그동안 공무원들의 택시 운전 체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이용자의 주된 불만 중의 하나가 택시 차내 담배 냄새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택시는 좁고 밀폐된 공간의 특성상 간접흡연의 피해가 크다는 점에서 택시 내 흡연으로 인한 차내 오염은 고질적인 문제로 인식되어 왔다.
 
도는 이 점을 해결하고 이용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 9월에 시범 도입할 경기도 통합브랜드 콜택시의 회원을 비흡연자로 한정할 계획이다.
 
운전자가 차내에서 흡연할 경우 그 냄새가 차내를 오염시켜 비흡연 이용객들이 택시 이용을 기피하거나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한 게 사실이다.
 
이에 경기도는 전국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하는 통합브랜드 콜택시를 친절 및 안전 서비스와 함께 냄새나지 않는 깨끗한 금연택시로 이용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금연 택시가 도입되어 확산되면 하루 택시를 이용하는 약 120만 명의 도민에게 사랑받는 택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교통연수원과 협력하여 월1회 이상 택시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내용에 간접흡연의 피해 등 금연클리닉을 포함시켜 추진한다.
 
또한 운전자의 흡연 여부에 관해서는 시, 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운전자의 체내 CO(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부터 실시하는 택시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도 금연 실적을 평가항목으로 반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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