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체감 대기오염물질인 악취를 저감하기 위하여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악취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사업장별 전담 악취공무원을 지정 관리하는 악취 전담공무원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절기에 접어들어 고온다습한 기상상태가 지속될 시에는 악취발생으로 인한 주민생활 피해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주요 악취발생사업장인 갈산동 소재 서부배합사료 등 4개소를 중점관리업체로 지정하고, 이들 업소에 대하여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정기적인 악취검사 및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대책을 제시하여 공정별 특성을 감안한 악취저감 방안이 마련되도록 권고 할 예정이며,
또한 구청과 사업장간 기술 ? 행정적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악취사고 발생시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책임 있는 환경행정을 추진할 예정에 있다.
앞으로도 부평구는 하절기 대기개선을 위하여 인천시와 연계하여 대기개선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제업소와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및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환경 민원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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