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시, 친환경농산물 생산 주력
  • 김진철
  • 등록 2009-06-12 11:11:00

기사수정

  파주시는 국민건강채소인 고추의 친환경 안전 수확과 고추재배면적이 작년보다 8% 감소됨에 따라 병해충 예방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지난달 초부터 본밭에 정식한 후 생장이 한참 진행되고 있으며 병해충 없는 수확을 위해서는 재배 중 주로 발생되는 진딧물, 탄저병, 역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역병은 고추 재배시 가장 피해가 큰 병해로 같은 포장에서 계속해서 고추를 재배할 경우 월동한 병균이 다습한 토양에서 물과 같이 생활하면서 생육 최적 환경조건이 제공되면 발생이 되고,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곤란해 고추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킨다.
 
  앞으로 장마철 등 비가 자주 내리면 배수가 좋지 않은 연작포장을 중심으로 발생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추밭 포장의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비가 오기 전 고추포기 주위에 적용농약으로 관주 처리하여 사전에 역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병해충이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성분이 다른 농약을 골고루 구입 사용해야 농약 살포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시 강상수 원예작목팀장은 “요즘 비가 자주와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고 있어 병해충 발생의 최적 환경조건이 되는 만큼 병해충 발생 예찰이 필요하다” 며 “금후 연작을 했던 포장은 접목묘 재배, 미생물공급, 토양개량 등 재배환경개선을 통해서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다수확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고추는 민통선 지역인 군내를 비롯 임진강변인 적성, 파평, 문산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재배면적은 366ha에 농가수는 245농가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