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재향군인회, 민관군 결집된 단결력으로 확고한 안보체제 구축 기대
파주시 재향군인회가 군장병과 합동으로 6.25 전쟁기념행사를 가졌다.
파주시 재향군인회는 25일 육군 9사단 30연대 연병장에서 시의회의장, 9사단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보훈 및 안보단체장, 향군 남녀회원, 군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의식 강화 민관군 합동 6.25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 날 파주시 재향군인회 이기준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주의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전사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80이 넘는 고령에도 오직 국가의 안녕을 염원해 행사에 참석해 주신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높은 애국심에 경의를 표했다.
특히,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안보상황은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일촉즉발의 위기사항”이라 강조하고 “국가의 안전과 평화를 스스로 지키고자 민관군이 결집된 단결력으로 안보체제를 확고히 해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앞장서 나갈 것은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최근 PSI(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가입 및 북핵문제 등 남북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민관군이 합동으로 행사를 개최해 국민 안보의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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