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녹색핵심사업인 ‘에코바이크 사업과 관련,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자전거 관련 인프라 확충에 동참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상대적으로 자전거 보관대가 부족해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이 낮다고 판단, 마두동 단독택지, 암센터 육교, 풍산동 일원 등 6개소에 자전거 보관대 140대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보관대 추가 설치로 고양시가 집중하고 있는 자전거 천국 조성 계획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감은 물론 주민들이 자전거를 보다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로서 구는 대중교통주변754개, 학교 도서관 주변 2,066개,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 주변 1,439개 등 총 86개소 4,259개 보관대를 갖추었다.
구 관계자는 “고양시 핵심추진사업인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전개하는데 맞춰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창출을 위해 더욱 다각적으로 자전거 인프라 확충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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