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일본 도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뉴스 인터넷판은 국제 인력자원 컨설턴트인 머서가 세계 143개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인용해 옌화의 강세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위였던 러시아 모스크바는 두 계단 내려 앉았고, 영국 런던 역시 파운드화의 약세로 3위에서 16위로 떨어졌다.
서울은 급격한 원화약세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46계단 떨어진 51위를 기록했다.
머서는 해마다 미국 뉴욕을 기준으로 세계 주요도시들의 주택, 교통, 음식 등 200여 개 항목을 비교 조사해 생활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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