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해 상반기에 환경예산 3조 8천 870억원의 69.3%인 2조 6천 940억 원을 하수처리장과 공단 폐수처리장 확충 등에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전체의 상반기 예산 집행률 64.8%보다 4.5%포인트 높고, 지난해 환경부의 상반기 예산 집행률 56.5%에 비해선 12.8%포인트 많다.
환경부가 올해 초에 세웠던 예산 집행 목표 2조4천450억 원을 기준으로 하면 집행률이 110.2%에 달한다.
한강ㆍ낙동강ㆍ금강ㆍ영산강 등 4대강 수계 기금은 상반기 집행목표를 웃도는 4천 421억원이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토지 매수 등에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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