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분리ㆍ재활용, 소각등 현장체험과 환경 중요성 제고
안성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체험이 방학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부를 대상으로 한 15개 읍. 면. 동 마을별 부녀임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안성맞춤형 녹색성장형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체험은 199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쓰레기종량제가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일상생활에 정착되었으나, 복잡하고 다양한 재활용품에 대한 분리ㆍ배출 요령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관내 34개 초등학교 4,305명(152개 학급)을 대상으로 연간 맞춤형 환경체험 6월말까지 78개 학급 2,833명을 교육하여 환경의 이해와 쓰레기 재활용에 관한 현장체험을 실시 중에 있으며, 교육효과 또한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지역사회 여론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선도하는 각 마을 대표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체험과 교육에 포커스를 맞춰 제품구입 및 가정 등에서 버리는 생활쓰레기를 재활용, 매립, 소각, 음식물쓰레기 용도로 분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특히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설치ㆍ운영중인 관내 환경기초시설(재활용시설, 매립장, 소각장)을 견학하는 체험행사를 시책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4일 공도읍 부녀회(회장 원명숙), 27일 보개면 부녀회(회장 장춘자)등 100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전임강사(박영숙)의 안내를 받아 안성시 중리동 소재 환경안정화시설에서 혼합 매립된 쓰레기 성상 및 실태를 견학 그 심각성을 알려 주었고, 재활용 선별시설에서는 환경과장(조성열)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 이산화탄소 줄이기 동영상 관람, 안성시 쓰레기 발생량 및 처리실태 설명,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게임등 현장견학을 실시하였으며, 장소를 이동하여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에서 공사과정, 운영실태 동영상 및 중앙제어실견학, 쓰레기 투입구에서 실시간으로 소각되는 모습과 전광판에 표시되는 환경오염물질 농도를 확인하는 등 주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질문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켰다.
견학 후 원명숙 총회장은 부녀회장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과 체험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말고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가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반드시 재활용, 매립용, 소각용, 음식물쓰레기로 구분하여 봉투에 분리?배출토록 교육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속에서도 솔선수범 하겠다고 하였다. 향후 견학 세부일정은 8월 31일까지 15개 읍?면?동 마을별 부녀회장 및 여성단체 등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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