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성맞춤형 녹색성장 환경체험
  • 송기옥
  • 등록 2009-07-28 09:48:00

기사수정
  • 쓰레기 분리ㆍ재활용, 소각등 현장체험과 환경 중요성 제고
안성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체험이 방학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부를 대상으로 한 15개 읍. 면. 동 마을별 부녀임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안성맞춤형 녹색성장형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체험은 199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쓰레기종량제가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일상생활에 정착되었으나, 복잡하고 다양한 재활용품에 대한 분리ㆍ배출 요령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관내 34개 초등학교 4,305명(152개 학급)을 대상으로 연간 맞춤형 환경체험 6월말까지 78개 학급 2,833명을 교육하여 환경의 이해와 쓰레기 재활용에 관한 현장체험을 실시 중에 있으며, 교육효과 또한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지역사회 여론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선도하는 각 마을 대표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체험과 교육에 포커스를 맞춰 제품구입 및 가정 등에서 버리는 생활쓰레기를 재활용, 매립, 소각, 음식물쓰레기 용도로 분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특히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설치ㆍ운영중인 관내 환경기초시설(재활용시설, 매립장, 소각장)을 견학하는 체험행사를 시책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4일 공도읍 부녀회(회장 원명숙), 27일 보개면 부녀회(회장 장춘자)등 100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전임강사(박영숙)의 안내를 받아 안성시 중리동 소재 환경안정화시설에서 혼합 매립된 쓰레기 성상 및 실태를 견학 그 심각성을 알려 주었고, 재활용 선별시설에서는 환경과장(조성열)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 이산화탄소 줄이기 동영상 관람, 안성시 쓰레기 발생량 및 처리실태 설명,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게임등 현장견학을 실시하였으며, 장소를 이동하여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에서 공사과정, 운영실태 동영상 및 중앙제어실견학, 쓰레기 투입구에서 실시간으로 소각되는 모습과 전광판에 표시되는 환경오염물질 농도를 확인하는 등 주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질문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켰다.

견학 후 원명숙 총회장은 부녀회장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과 체험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말고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가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반드시 재활용, 매립용, 소각용, 음식물쓰레기로 구분하여 봉투에 분리?배출토록 교육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속에서도 솔선수범 하겠다고 하였다. 향후 견학 세부일정은 8월 31일까지 15개 읍?면?동 마을별 부녀회장 및 여성단체 등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