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양주시 수도서비스센터(단장 황규철)는 지난 3일, 덕정동 사무실에서 임충빈 양주시장, 홍범표 양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8년 8월 1일 양주시로부터 지방상수도 운영을 위탁받아 개소한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서비스센터’는 물 전문기관답게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날 1주년 기념식을 맞아 이를 전시하였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성과 보고 및 전시회를 통해 유수율 제고를 비롯하여 광백정수장 무인화 시스템 등을 통한 예산절감성과, 매월 실시한 아이디어 발표회 결과 등 지난 1년간 양주수도서비스센터가 거두어들인 노력의 결실을 알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처음 상수도 위탁을 결정했을 때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이 모두가 기우(杞憂)였음이 입증되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양주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 있어 양주수도서비스센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단장도 “따뜻한 나눔과 친절한 미소로 사랑을 주고받는 소중한 친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책임을 다하는 동반자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양주 수도서비스센터 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사업 추진의 분주함 속에서도 농기계수리 등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은 물론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해외봉사활동(캄보디아 사랑의 우물파주기) 및 매월 아이디어 발표를 실시, 전년대비 11억 4천만 원의 예산절감효과를 비롯하여 3건의 특허출원, 1건의 실용신안(진행 중)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