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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물놀이 분수대 수질 안심
  • 김대현
  • 등록 2009-08-10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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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당수질개선본부 분수대 수질검사 결과 발표
경기도내 65개 분수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64개가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물놀이가 가능한 도내 65개 분수대에 대해 6월 1회, 7월 2회 총 181건(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64개 분수대가 수질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팔당수질개선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그동안 뚜렷한 기준이 없어 관리가 소홀했던 물놀이 분수대에 대한 전국 최초의 수질검사”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일하게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1개 분수대에는 현재 물놀이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판이 부착돼 있으며 수질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무더위로 인해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물놀이 가능한 분수대에 대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는 10월까지 5개월 동안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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