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다니엘 병원과 공동으로 미국 현지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7일(금) 미국 LA에 위치한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현지 의료진 및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이 높은 교민 등 150명이 참석해 경기도 부천 소재 다니엘 종합병원 등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도내 의료기관의 병원개요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이번 방문 기간중엔 LA 현지 주요 병원과 업무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설명회 참가 병원들은 이번 LA의료관광설명회를 통해 교민들의 모국방문수요를 의료관광으로 흡수하는 모국방문, 의료서비스, 역사, 문화와 관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패턴을 제안하며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 유치활동에 나서는 한편, 미국인에게 저렴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제공 할 경기관광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경기도 다니엘병원과 LA 성빈센트병원간 MOU 체결을 통해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미국으로 돌아온 환자들이 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병원간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관광 참가자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우수 의료기관에서의 진료와 경기도에 위치한 한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 개발 등 의료서비스와 관광목적의 모국 방문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실질적인 의료관광 상품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7월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설명회의 성공적 개최의 결과로 현지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시범투어단이 경기도를 찾아 의료시설 및 의료서비스 체험, 경기도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의 일정을 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고부가가치 상품 및 차세대 성장동력인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의료기관들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협의체 구축, 우수 의료기관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코스개발, 해외 주요시장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등 서비스체계 구축과 마케팅 지원에 주력할 계획”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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