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산동구 및 일산서구 19일(토) 배출가스 무료점검 -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와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고향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자동차배출가스 등을 무료로 점검해 준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검사는 오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산동구는 중산동 하늘마을 1단지에서, 일산서구는 대화동 농협고양유통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구는 측정장비를 이용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현장에서 점검하며, 점검항목은 경유차는 매연, 휘발유 · LPG차는 일산화탄소 · 탄화수소 · 공기과잉율이다.
또한 일산동구는 (주)현대자동차와 일산서구는 기아자동차서비스(주)로부터 협조 받아 차량을 무상점검해 주고 와이퍼 교체, 워셔액 보충 등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원칙적으로 운행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선명령은 물론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구는 이번 무료점검에서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행정처분하지 않고 자진 정비토록 유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장거리 운행에 대비하여 무료점검을 실시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무료점검에 동참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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