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성, 충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성료
  • 박철근
  • 등록 2009-10-19 14:14:00

기사수정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충청남도 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6 시·군 46개 팀에서 총 1,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홍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2개 팀이 참가한 60대(노년부)를 비롯 16개 시·군이 각각 경합을 펼친결과  60대, 50대(노장부), 40대(장년부), 30대(청년부) 등 총 4개 팀의 우승팀이 가려졌다.

18일 벌어진 각 연령층별 결승전에서는 천안시가 60대와 50대, 40대, 30대의 싹쓸이 우승을 휩쓸었다.

준우승은 30대 공주시, 40대 예산군, 50대 연기군, 60대 예산군이 공동 3위에는 30대 아산시, 홍성군, 40대 아산시, 공주시 50대 금산군, 홍성군이 페어플레이상에 보령, 시, 당진군이 입장상에 천안시가 수상했다.

이에 앞서 개막식행사에서 이택구 홍성군 축구연합회장(충청남도 경기부회장)이 이완구 도지사의 표창패를 문영호 아산시 축구연합회 홍보위원장 (충남도 연합축구회 상임이사)가 최희택 충남도 생활체육협의회장의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축구는 혼자가 아닌 11명의 선수가 한마음이 되어 뛰어야 하는 경기로 동호인간에 화합과 결속을 다 지는데 더 없이 좋은 운동이다" 며 "이번 대회가 축구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선의의 경쟁속에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완수 홍성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홍성과 좋은 인연을 맺어 홍성을 자주 찾아 주시고 홍성에 머무는 동안 보람되고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 며 "오늘 대회는 승부보다는 서로를 이해 하는 축구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병수 충남도 축구연합회장은 "선수 개인의 영광과 팀의 명예를 위해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서로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축구발전에 기여하는 단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특히 동호인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더욱 돈돈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선수, 임원 모두에게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