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뉴스 21]배상익 기자 = 국회 국토위가 26일부터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예산심의를 하도록 합의 한가운데 민주당이 법적투쟁을 선포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26일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4대강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26일 4대강 사업과 관련,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4대강 사업은 하천법, 국가재정법, 환경영향평가법, 한국수자원공사법 등을 위반했다”며 ‘민주당은 법적 투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4대강 사업 위헌·위법 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이 이날 각 법원에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은 헌법과 국가재정법, 하천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헤아릴 수 없는 탈법을 안고 있다”고 말하고, “민주당은 소송 당사자로서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민소송단과 함께 소송을 준비, 진행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진행되는 소송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해 예산 심의와 관련해서는 "약속대로 4대강 사업 소관 국토해양위 예산심의에는 참여할 것"이라면서 "보(洑)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예산과 사업내역, 턴키계약 관련자료를 첨부해야 정상적 심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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